대학원 입학식

경영대학원 입학식날

토요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느즈막한 오후 2시경 가족과 함께 집을 나서서 도시농부 동탄 에이랜드 공사현장(국제고등학교 바로 길건너편 이였다.)에 들렸다.
42평에 4.8억,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가 차타고 다녀야 할 위치다. 바로앞 국제고(드라마 상속자들을 촬영한 학교라 한데..)는 기숙사 학교에 시험봐서 들어가야 하고..
즉, 바로앞에 있는 좋은 학교지만…. 그림의 떡일 수 있다는… 거..
이곳은 처음이라 이곳 저곳 드라이브 하며 잠시 살펴보고 4시30분에 시작하는 아주대 MBA 입학식에 참석 하러 수원으로 이동하며 주변 동탄신도시 구경 했다.

고층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들.. 이곳도 마천루가 즐비하다. 이곳도 북적북적한 모습이다.
얼마가지 않아 수원시내가 나오고 34분경 아주대 종합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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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경영대학원…
타 경영대학원에 비해 저렴한 학비 1/2 ~ 1/3 수준, 이번에 신설된 MBA 코칭전공에 끌려 덥석 지원을 하고 덥석 면접을 보고
덥석 “합격을 축하한다”는 연락을 받게 된 나는 사실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기 전까지.. 적어도 2주이상을 매우…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어제 등록금을 최종 납입하고.. 오늘 MBA 입학식에 참석하게 되었다. 드디어… 또하나의 미션을 달성했구나..

입학식이 끝나고 동문 원우회에서 주최하는 환영식 자리(호텔캐슬)에 가족이 모두 참석하여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다.

간단한 자기소개시간.. 머릿속은 멍하고.. “안녕하세요? 이제희입니다. 저는 (주)토니넷 대표이사 입니다. 저는 지난 99년 창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 준비없이 창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언제가는 MBA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이곳에 왔네요. 여러분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대학생활을 못해본 난 오늘의 입학식, 환영회 분위기가 당연한건지.. 아니면 좀 오버하고 있는 것인지.. 구별이 안되었다..

당초 내가 목표로 한 학교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지금의 나에게 적절한 학교가 아니겠나 싶다.

아주대mba에서 코칭 국제자격증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위해 오늘 첫발을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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