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은 결혼과 닮았다.

“내게 딱 맞는 파트너를 찾는 거였어요. 동업은 결혼과 비슷하죠. 미래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해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회사를 만들 수 있었어요. 많은 수익을 빨리 얻겠다는 목표를 가진 파트너였다면 함께 못 했죠. 남편을 고르는 심정으로 좋은 사업 파트너를 고르세요.”

-제시카 알바..

5월 1일 점심먹으며 김oo 대표님에게 내가 했던 이야기… “동업은 결혼 하는 것과 비슷한것 같아요…”

그런데.. 5월 3일 오늘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보다니.. 헐! 제시카 알바, 찌찌뽕~~

동업.

불쑥 나온 이야기였지만.. 다시 생각해도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동업은 결혼 하는 것과 많이 닮았다..

비슷한 스펙, 재능을 가진 사람이 만나서 결혼 하는 것 보다.. 서로 갖지 못한 성격,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는게
더 낫다는 점도 그렇고..

결혼 막 안하는 것 처럼, 동업도 쉽게 막 할 만한 건 아니라는 점…

나 지금 좀 외롭다고 결혼하지는 않듯이.. 나 지금 좀 힘들다고 무턱대고 동업 막 해서도 안되는 거다…

아니.. 어쩌면 협업을 동업이라고 잘못 말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우리 서로 가진게 좀 달라서 함께 뭔가 해보면 시너지가 날 듯 하니.. 이번에 같이 연예(협업) 좀 해볼까요..

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지… 그렇게 시작한 작은 인연이 생각보다 더 즐겁고 의미있는 일들이 생기면.. 그때가서 결혼해도 늦지는 않을 듯..

ㅎㅎ 아무튼 동업(결혼)하자고 프로포즈 받는 건 기분이 좋은 일이지 나쁜일은 아니라는 사실..

하지만. 사랑도 그렇듯 너무 오버 하기 보단 좋은 감정으로 차근 차근 관계를 시작해 나가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현명한 선택이 아닐지…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1410091&cloc=joongang|article|related_news

honest.com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