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멀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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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이윤영씨 댁이죠
>네.
노크를 했는데. 모르시는것 같아 벨을 눌렀습니다.
>아 네 (배송물건은 시현이 기저귀였다.)
혹시 배송박스 부피가 큰데 제가 가져가 버려 드릴까요?
>아. 네. 제가 버릴께요. 고맙습니다.
네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
>수고하세요

언제 부턴가 집으로 배송되는 택배박스에 “쿠팡”이라는 글자와 폭탄처럼 생긴 로켓하나가 그려져 있다.

그이미지는 심플하고 강렬하다. 쿠팡, 로켓배송!

언제부턴가 우리집으로 오는 택배는 로켓박스가 대부분인듯 하다.

그이유를 아내에게 물으니
여보. 쿠팡 택배아저씨들 정말 대단해~
어쩜. 이렇게 친절한지.. 도착전 꼭 전화해 주고.
부재중일땐 연락와서 집앞에 두고 가세요 하면. 물건 사진찍어서 고객님 이곳에 잘 놓아두었습니다. 문자 보내주고.
이렇게 친절한 택배아저씨 처음봤어. ^^
무료배송에 주문하면 딱 다음날 배송되고. 주문하기도 쉽고.

로켓그림 택배 박스가 점점 우리집에 늘어나는 이유가 있었다.

편리한 주문, 빠른배송 그리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스마트한 택배아저씨의 등장.

아내는 더 많은 상품을 로켓그림 박스로 받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그렇다. 결코 혁신은 멀리 있지 않다

12주 코딩 교육기관, 플랫아이언스쿨

뉴욕 맨해튼 남쪽의 플랫아이언스쿨은 요즘 미국에서 가장 뜨는 학교다. 12주 동안만 가르쳐 번듯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길러낸다. 학생들의 대부분은 적성이 맞지 않거나 보수가 낮아 고민하던 직장인이다. 전직은 프로 축구선수, 프로듀서, 스카이다이빙 강사 등 백인백색이다. 공통분모는 프로그래밍엔 완전 문외한이라는 것뿐이다.

 학비는 1만2000달러(약 1230만원)로 싸지 않다. 1년에 웹과 iOS(아이폰 운영체제) 과정을 각각 세 번만 운영하는데, 각 과정엔 20~40명만 받는다. 입학은 쉽지 않다. 2012년 10월 문을 연 이후 292명을 뽑았는데 4787명이 지원했다. 16대 1의 경쟁이다.

 지원자가 몰려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졸업생들은 온라인 결제회사 벤모, 미디어 기업인 엑스오그룹, 뉴욕타임스 등 쟁쟁한 회사에 자리를 잡았다. 취업률은 98%, 초봉은 최소 7만 달러(약 7200만원)다.

 내로라하는 4년제 대학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학위도 주지 않는 신생 학교가 어떻게 해낼 수 있었을까. 플랫아이언스쿨은 교육 당국자들이 생각해볼 점들을 여럿 제공한다. 학교는 대학 중퇴자인 아비 플럼바움(30·교장·왼쪽)과 하버드대 경영학석사(MBA)인 애덤 엔바(31·회장·오른쪽)가 세웠다. 둘은 트위터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다.

 - 성공 비결은.

 “학교를 시작하기 전 직접 만든 교육 과정을 들고 30개 이상의 기업을 찾아가 ‘이런 내용을 가르치면 되겠느냐’고 물었다. 기업들은 가르쳐야 할 것과 가르칠 필요가 없는 것들을 알려줬다. 그것들을 토대로 교육 과정을 새로 만들었고, 그대로 가르쳤다. 나중에 그 회사에 가서 ‘당신들이 원하는 것을 다 가르쳤다’고 말했다. 고용주·강사·학생의 3각 연결을 완성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엔바)

 플럼바움과 엔바는 직업교육의 수요자가 누군지를 정확하게 꿰뚫었다. “대학에선 이론과 원리를 많이 가르치지만 정작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며 “우리는 학생들을 채용할 회사를 우리의 고객으로 본다”고 말했다.

 플랫아이언스쿨의 또 다른 특징은 교육 과정의 거품을 뺐다는 점이다. “어떻게 4년에 하기도 어려운 프로그래머 양성을 12주 만에 할 수 있느냐”고 묻자 플럼바움의 대답이 빨라졌다. 그는 “대학 1학년 때 전공과 연관 없는 기초 동물학과 기초 독일어를 듣느라 시간을 허비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물론 12주는 대학 4년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대학 전공자가 4년간 듣는 프로그래밍 과목은 8개 정도다. 한 과목당 수업량은 한 학기에 매주 세 번, 한 번에 2시간 정도다. 우리 학생들은 프로그래밍만 매일 9시간씩 12주를 배운다.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한 가지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은 절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학교는 자유분방했다. 학생들은 4~5명씩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했다. 막히면 강사들을 찾았다. 플럼바움은 “강사 대 학생 비율은 1대 7”이라며 “모든 강의는 녹음되고, 실습실은 늘 열려 있다”고 소개했다.

플랫아이언스쿨의 커리큘럼은 기존 교육 시스템에는 없는 파격이다. 뉴욕시는 어떻게 대했을까. 플럼바움은 “학교를 시작한 지 몇 달 뒤 직업 학교를 운영하려면 면허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뉴욕시가 1년이란 기간을 주고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줬다”고 말했다. 뉴욕시는 아예 이 학교와 손잡고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저소득 뉴요커들이 전문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도록 뉴욕시가 교육비를 전액 부담하는 22주짜리 과정이다. 벤처 투자가들도 이 학교를 주목하고 있다. 플럼바움과 엔바는 지난 4월 550만 달러를 펀딩했다. 그 돈은 학교 규모를 키우기보다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쓰고 있다.

인터뷰에서 플럼바움과 엔바는 컴퓨터공학 분야의 인력 부족을 걱정했다. 미국 시장은 2020년까지 140만 명을 필요로 하는데 대학 전공자들은 40만 명밖에 배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존 교육기관의 인력 공급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분야가 어디 컴퓨터공학뿐일까. 그 미스매치를 메우는 ‘새로운 학교’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출처: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8/16/15123452.html

http://flatironschool.com/

일반 사용자용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변화되는 SW산업의 새로운 미래 .

근래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해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 위주의 생태계가 일반 사용자용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되기 시작 했다.

그동안 3D업종으로 치부 되던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에 새로운 기회의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다만, 아직 그 변화의 사실을 당사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스로 느끼지 못하거나 반신반의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일것이다.

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인식이 깨어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2013-03-02 22;46;24

근래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해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 위주의 생태계가 일반 사용자용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되기 시작 했다.

그동안 3D업종으로 치부 되던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에 새로운 기회의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다만, 아직 그 변화의 사실을 당사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스로 느끼지 못하거나 반신반의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일것이다.

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인식이 깨어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개발의 목적은 업무전산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가 핵심요소 였다면

일반사용자용 소프트웨어의 존재의 목적은 일상생활에서의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누구나 과거기준으로 볼때 슈퍼컴퓨터급의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게 된 오늘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과거 업무전산화를 통한 효율성향상 위주로 사용되던 것 외에 모든 일상생활에 필요로한 매우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진정한 소프트웨어의 시대는 과거 10년이 아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여 이제 워밍업을 마치고 진군의 나팔을 불어라!

오픈코스웨어 Open Course Ware

오픈코스웨어(OCW, Open Course Ware, 공개강의운동)는 MIT 옛 총장인 찰스 M. 베스트의 재임 중 새롭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맞춰 MIT의 교육제도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 논의하다 나온 아이디어다.

MIT는 처음엔 다른 대학들처럼 유료로 원거리 강의 시스템을 도입할까 고심했지만, 그러면 시장에서 겨우 10위권 안에 들 수 밖에 없다는 컨설팅 결과를 받고 회의에 빠졌다. 그러던 중 준비위원단 회의에서 한 교수가 “그냥 줘버리자”(just giving away)라는 안을 내놓았고, 본래부터 개방·공유·창조 그리고 개척 정신이 강했던 MIT는 그 제안에 꽂혀버렸다.

ocwcglobalbanner

http://www.ocwconsortium.org/ko

오픈코스웨어(OCW, Open Course Ware, 공개강의운동)는 MIT 옛 총장인 찰스 M. 베스트의 재임 중 새롭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맞춰 MIT의 교육제도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 논의하다 나온 아이디어다.

MIT는 처음엔 다른 대학들처럼 유료로 원거리 강의 시스템을 도입할까 고심했지만, 그러면 시장에서 겨우 10위권 안에 들 수 밖에 없다는 컨설팅 결과를 받고 회의에 빠졌다. 그러던 중 준비위원단 회의에서 한 교수가 “그냥 줘버리자”(just giving away)라는 안을 내놓았고, 본래부터 개방·공유·창조 그리고 개척 정신이 강했던 MIT는 그 제안에 꽂혀버렸다.

휴렛재단 등 베스트 총장의 인맥이 동원돼 프로젝트를 위한 펀딩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2009년 현재 약1900개 강의가 대다수 공개된 상태다. MIT는 이제 1차 단계인 양적 공개를 마치고 2차 단계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용자 커뮤니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작부터 글로벌 임팩트를 위한 운동을 꿈꿨기에 MIT는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OCWC, 공개강의운동협의체)을 구축해 이 프로젝트를 도입하고자 하는 지구상의 어떤 기관, 대학, 단체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의 윈윈 전략을 배후에 깔고 있다. 그들이 꿈꾸는 지식 교류 그리고 지속성 있는 글로벌 교육 커뮤니티 건설을 통한 글로벌 임팩트는 혼자가 아닌 모두의 꿈이어야 성취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MIT가 거둔 성과는 기금 마련에 도움을 줬다는 점과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한 점을 꼽겠다. 실제로 상당수의 학부 및 대학원생이 OCW 강좌를 먼저 접하고 MIT에 입학했다.웹2.0 교육 영역을 선점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찾겠다.

한국에서는 2007년 당시 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이었던 고려대 공과대 김규태 교수와 황미나 연구원이 주축이 돼 MIT OCW를 국내에 도입·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들어갔다. 이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컨텐트 측면에서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해왔고, 한국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KOCWC)과 같은 국내 OCW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대학에 OCW를 도입하는 성과를 냈다.

OCW는 큰 틀에서 보면 위키피디아 등으로 대표되는 OER(Open Educational Resource)의 일환이다. 널리 알려진 라이스대학 리차드 바라니우크 교수의 ‘커넥시옹’(Coneexion)과 같은 XML기반, 그리고 CCL을 활용한 온라인 무료 교과서 운동도 그런 자료의 일부다.

이런 일련의 국제 활동들은 무료 공개 자료로 교육 컨텐트를 배포하고 재활용해 교육 커뮤니티를 구축함으로써 공공재 성격이 강한 교육을 지구촌 인구에게 보급하고 새로운 창조성을 발굴한다는 의의를 갖는다.

MIT 미디어랩 소장이었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의 OLPC와 같은 저가 교육 하드웨어 공급운동 등과 맞물리면 국제계발,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형 비즈니스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 여긴다.

HW와 SW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컨텐트 기반이 취약한 우리 웹생태계에서 양질의 우수 컨텐트를 대량으로 내보낼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교육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면, 지금과는 다른 수준의 웹 환경을 상상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일본 JOCWC 식으로 총장들간 결의, 대기업 등 자본의 투자, 교수진의 공개에 대한 결심이 필요하다. 허나 만만치 않은 요건이기에 아직은 희망사항으로 남아 있다. 만약 이용자들을 주축으로 OCW를 모방한 다양한 교육 커뮤니티들이 구축되고 그것들이 자발적 네트워크화만 이루어진다고 해도 상당한 사회적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공유가능한 저작권(Creative Commons)의 홍보와 발전을 위한 플랫폼, CC코리아에서 추진하는 ‘ccLearn’과 같은 프로젝트도 위의 맥락에서 본래 공공과 창조의 성격을 띠고 있는 인터넷이 그 생명력을 품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자양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온라인 정책포탈 컨텐트 사이트 가운데 fora.tv(http://fora.tv)가 있다. 그 슬로건이 ‘세계는 생각한다’(The World Is Thinking)이다. 언젠가는 한국에 오픈 교육포털 사이트가 생겨서 다음과 같은 슬로건이 그 메인 화면에 등장화면 좋겠다. ‘세계는 배운다’(The World Is Learning).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9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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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오픈코스웨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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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CW(Korea Open CourseWare): www.kocw.net
우리나라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국내 OCW를 총괄하는 대표 사이트

• 펭귄스텝: http://www.penguinstep.net/

숙명여대 김형률 교수가 운영.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강의,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 외국인을 위한 영어공부 동영상, 유명인의 특강과 인터뷰까지 다양한 동영상으로 채워져 있다.

• 한국오픈코스웨어콘소시엄(KOCWC): www.kocwc.org

고려대, 부산대, 서울산업대, 인하대, 한동대 등 국내 17개 대학 참여.

• 숙명여자대학교 스노우: www.snow.or.kr
해외 대학을 비롯해 TED 강의, 국내 강의까지 아우른다.

• 숙명여자대학교 OCW: http://ocw.sookmyung.ac.kr/

• 성균관대학교 OCW: http://skkolar.skku.edu/

• 경희대학교 OCW: http://ocw.khu.ac.kr/

• 서울대학교 OCW: http://ocw.snu.ac.kr

• 고려대학교 OCW: http://ocw.korea.edu/

• 한양대학교 OCW: http://www.howl.or.kr/index.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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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주요 오픈코스웨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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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D: www.ted.com
기술,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별 강연, 회의 동영상 자료 및 한국어 번역도 일부 제공.

• 러너스티비닷컴: www.learnerstv.com
기초과학 관련, 전공 노트를 함께 보는 사이트.

• 해외 교육 동영상 총집합: www.infocobuild.com

• 세계 유명 석학 강의 총집합: www.academicearth.org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예일대, MIT 강의 등 수록. 사이트 에디터들이 뽑은 1위부터 10위까지 강의가 ‘Playlists’로 따로 정리돼 있다.

웹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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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으로 배운다] 책에서 언급한 주요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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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장에서 언급한 사이트는 처음 나온 장만 표기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머리말
• MIT 월터 르윈의 비디오 교재: http://ocw.mit.edu/OcwWeb/Physics/8-01Physics-IFall1999/VideoLectures/index.htm
• MIT 오픈코스웨어(OCW): http://ocw.mit.edu/

제1장
• 구글 북스: http://books.google.com/
• 뉴욕 타임스 타임스 머신: http://timesmachine.nytimes.com/browser
• 미국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 온라인 트위터: http://www.nga.gov/onlinetours/index.shtm
• 아카이브(arXiv.org): http://arxiv.org/
• 네이처 프리시딩스(Nature Precedings): http://precedings.nature.com/
• 플로스(PLoS.org): http://www.plos.org/index.php
• 생명 백과사전(EOL, The Encyclopedia of Life): http://www.eol.org
• 월드 와이드 텔레스코프(World Wide Telesope): http://www.worldwidetelescope.org/Home.aspx
• 구글 스카이: http://google.com/sky/
• 디아이와이바이오(DIYbio): http://diybio.org/
• 테이킹잇글로벌(TakingITGlobal): http://www.tigweb.org/
• 이랜스(Elance): http://www.elance.com/
• 케이프타운 오픈 에듀케이션 선언: http://www.capetowndeclaration.org/

제2장
• 사카이(Sakai): http://sakaiproject.org/
• 일본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JOCW): http://www.jocw.jp/index_j.htm
• 중국, 코어(CORE): http://www.core.org.cn/
• 스페인어권(일부 포르투갈어권 포함), 우니베르시아(Universia): http://www.universia.net/
• 유니버시티서프(UniversitySurf.net): http://icb.u-bourgogne.fr/universitysurf/en/index.html
• 무들(Moodle): http://moodle.org/
• 랜디 포시, 마지막 강의: http://www.youtube.com/watch?v=ji5_MqicxSo
• 칼 와이먼, PhET: http://phet.colorado.edu/
• 마이클 웨시, “현대 학생의 비전(A Vision of Students Today)”: http://www.youtube.com/watch?v=dGCJ46vyR9o
• 카네기멜론대학의 공개 자기주도 학습(Open Learning Initiative, OLI): https://oli.web.cmu.edu/openlearning/
• 미국국립과학디지털도서관(NSDL): http://nsdl.org/
• 조지 루카스 교육재단, 에듀토피아(Edutopia): http://www.edutopia.org/
• 커리키(Curriki): http://www.curriki.org/
• MIT, 블로섬즈(BLOSSOMS): http://blossoms.mit.edu/
• 커넥션즈(Connexions): http://cnx.org/
• 플랫 월드 놀리지 (Flat World Knowledge): http://www.flatworldknowledge.com/
• 영국 개방대학(The Open University): http://www.open.ac.uk/
• 서부주지사 대학 (WGU): http://www.wgu.edu/
• 아프리카 가상대학(African Virtual University): http://www.avu.org/
• 유네스코 가상대학(UNESCO Virtual University): http://www.unesco.org/iiep/virtualuniversity/
• 『오프닝 업 에듀케이션(Opening Up Education)』(The MIT Press): http://mitpress.mit.edu/catalog/item/default.asp?ttype=2&tid=11309&mode=toc
* 위 URL에서 PDF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카네기재단, ‘교육과 학습의 갤러리(Gallery of Teaching & Learning)’: http://gallery.carnegiefoundation.org/
•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기구, 메를로(MERLOT): http://www.merlot.org/
• 교토 대학, 모스트(MOST): https://online-tl.org/

제3장
• 유니버시티 오브 더 피플(University of the People): http://www.uopeople.org/
• 칸 아카데미 (Khan Academy): http://www.khanacademy.org/
• 피닉스 대학(University of Phoenix): http://www.phoenix.edu/
• 크리에이티브 코먼스(Creative Commons): http://www.creativecommons.org/
• 크리에이티브 코먼스 재팬: http://www.creativecommons.jp/

제4장
• 키프 툴킷(KEEP Toolkit): http://www.cfkeep.org/
• P2P 대학(Peer 2 Peer University): http://p2pu.org/
• 아르헨티나, 올키즈 온라인(All Kids Online): http://www.aula.chicos.edu.ar/portal/

제5장
• 나고야 대학, 고잉 실러버스(Going Syllabus): http://www.cshe.nagoya-u.ac.jp/gs/index.html
• 간사이 대학, CEAS: http://www.atl.kansai-u.ac.jp/top10/index.php
• Smart.fm: http://smart.fm/
* 해당 사이트는 2011년 1월자로 ‘아이노우(iKnow!)’로 개편되었다. http://iknow.jp/

출처 : http://jpub.tistory.com/155

인터넷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잭 안드라카는 메소텔린에 대한 항체(Antibodies)와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를 혼합하여 여과지(Filter Paper)를 코팅하고, 메소텔린이 항체에 반응할 때 일어나는 전기 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의 변화를 측정해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했다. 메소텔린은 췌장암뿐 아니라 폐암 및 난소암이 발병할 때 과발현(Overexpression)되는 단백질이며, 이러한 질병들의 초기증상이 거의 없음을 고려할 때 그의 발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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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천재 소년이 췌장암의 조기발견을 가능케 했다. 1997년생 잭 안드라카(Jack Andraka)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 주(州) 크라운스빌(Crownsville)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췌장암의 바이오마커(Biomarker)인 메소텔린(Mesothelin) 검출 방법을 발명했고, 지난해 5월 열린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인텔 ISEF (The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상금 75,000 달러(한화로 약 8천2백만 원)와 함께 최고상인 고든무어상(Gordon E. Moore Award)을 수상했다.

잭 안드라카는 메소텔린에 대한 항체(Antibodies)와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를 혼합하여 여과지(Filter Paper)를 코팅하고, 메소텔린이 항체에 반응할 때 일어나는 전기 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의 변화를 측정해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했다. 메소텔린은 췌장암뿐 아니라 폐암 및 난소암이 발병할 때 과발현(Overexpression)되는 단백질이며, 이러한 질병들의 초기증상이 거의 없음을 고려할 때 그의 발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잭 안드라카가 개발한 검사지(Paper Sensor)의 가격은 3 센트(한화로 약 35 원)에 불과하며, 홈디포(The Home Depot)에서 50 달러(한화로 약 5만5천 원)에 구입한 전기계측기(Electric Meter)를 사용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방법과 비교해 26,000배 이상 저렴한 것이고,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5분으로 기존보다 168배 빠르다. 이 방법은 특히 과거 800 달러(한화로 약 87만 원)에 시행되던 검사보다 400배 이상 높은 민감도(Sensitivity)를 보여 15% 정도에 불과한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도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과학영재 잭 안드라카는 삼촌처럼 여기던 아버지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연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구글을 통해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이 15%에 불과하며, 60년이 넘은 고가의 검사방법은 30%가 넘는 췌장암 환자를 정상으로 판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So then what happened is I thought there has to be a better way than this really crappy technique.

더 나은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잭 안드라카는 15살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의 바이오마커 메소텔린을 찾았다. 그리고 혁신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카본 나노튜브에 대한 논문을 몰래 읽으며 한쪽 귀로 생물 교사의 항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잭 안드라카의 머릿속에서 두 가지 개념이 합쳐져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잭 안드라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또다시 인터넷을 이용했다. 근처의 대학에서 췌장암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200명의 교수를 찾고 메일을 보냈다. 곧 그는 199통의 거절 메일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좌절하기 직전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의 아니르반 마이트라(Anirban Maitra) 교수는 그를 자신의 연구실로 초청한다. 몇 주 나오고 말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잭 안드라카는 7개월을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정확도 100%의 검사 방법을 발명했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론은 공유되고,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교수가 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는 인터넷에서 중요한 것은 성별, 나이, 인종이 아니라 아이디어라고 강조한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그는 이제 당신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

I’ve learned a really important lesson over the course of my journey. What I’ve learned is that through the Internet, anything is possible. Theories can be shared and you don’t have to be a professor with multiple degrees in order to have your ideas valued. It’s your ideas that count on the Internet. And being brave and being fearless here, to me, is that you don’t need to use the Internet in conventional ways. We don’t need to see your duck face pictures on the Internet. Instead you could be changing the world with the stuff you do on the Internet. So if I had done all of my research on Google and Wikipedia, and I’m a 15-year-old. Imagine what you could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