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인생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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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불쑥 찾아가서 라면 하나 끓여 달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나요?

있다면 제대로 잘 살아온 인생이고, 없다면 허투루 산 인생이라고 합니다.

한밤중 연락도 없이 불쑥 들이닥친 친구의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가 ‘라면 있니?’ 라면 그 친구의 갑작스러운 한밤중 방문이, 말 그대로 라면 먹을 곳이 없어서도, 배가 고파서도 아닐 것이고 잠이 안 와서, 심심해서도 아니겠죠. 이럴 때 ‘무언가 몹시 힘들고 외로운가 보다’ 하는 마음에, 말없이 라면을 끓여 대접하는 친구? 그런 친구 한 명만 있으면 살아온 우리네 인생이 명품인생이며, 남은 인생길 또한 그리 고단하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관계 맺어진 무수히 많은 만남과 인연속에서 한밤중에 불쑥 찾아가서 라면 하나 끓여 달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여러분은 지금, 주저 없이 떠오르는 이런 친구가 있습니까?

어쩌면 명품인생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출처: [삶의 향기] 명품인생 감별법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205/109082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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